반응형 오전공부모임1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4-1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체험은 인식이 변할 때 부수적으로 따로오는 것이지만 그 경계에 속기 쉽다. 우리는 느낌과 생각, 신체감각의 노예이다. 느낌과 생각, 신체 감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없다. 무는 단멸론이 아니다. 무아라는 말을 고집하고 무아라는 말에 속으면 안된다. 감각이 없는 것을 무아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멸진정은 감각과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감각과 생각은 경험되지만 본래 없다. 실체가 없다. 분별이 분별을 없애려고 하면 자아가 강화된다. 공부를 하게 되면 방편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방편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방편을 써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는 것이 아니다. 수행에 대한 미련. 어떤 것을 성.. 2023.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