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상스님1 의상 스님의 『화엄경문답』에 있는 일즉일체의 인용문 의상 스님의 『화엄경문답』에 있는 일즉일체의 인용문을 살펴보겠다. 질문: 삼승(三乘)의 사(事)와 리(理)는 일승(一乘)인 보법의 사와 리와 어떻게 다른가? 마음(心)으로 말하면 일체법에 ‘마음’ 아닌 것이 없으며, ‘물질(色)’로 말하면 일체법에 물질 아닌 것이 없다. 다른 모든 인과 법의 교의 등을 구별하는 법문의 경우 다 그렇다. ‘마음이 무엇이냐? 할 때 일체가 다 마음이다. 그리고 물질이 무엇이냐 하면 일체가 다 물질이다.’이렇게 된다는 것이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연기 다라니의 장에 없는 법에서는 하나의 법을 듦에 따라서 일체가 남김없이 포함되어 걸림 없이 자재하기 때문이고, 하나가 없으면 일체가 없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다른 이름이 나타나지만 서로 걸림이 없다. 이것이 사사무애(事事無碍.. 2022.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