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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눌4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4-2 p17(전자책) 허망한 날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오랜 전생 과거부터 몸과 마음으로 온갖 고생을 속절없이 받았으나, 아무런 이득도 없이 현재에도 헤아릴 수 없는 괴로움만 가득하고, 미래에 받을 고통도 그 끝이 없습니다. ▶전생 체험. 본다.. 는 것은 지금 경험하는 것이다. 경험을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자각이라는 것은 감각이 있으면 없는 줄알고 감각이 없으면 없는 줄 아는 그것이다. 감각이 없는 것을 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의식은 확장되고 신체 감각에서 벗어난다. 감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깨달아서 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마음 편하게 살려고 하는 것인가? 지금 편하게 살아라. 이처럼 괴로움과 번뇌는 버리기 어렵고 떠나기도 어려운 것인데,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무지의 무서움. 회오리바.. 2023. 3. 10.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4-1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체험은 인식이 변할 때 부수적으로 따로오는 것이지만 그 경계에 속기 쉽다. 우리는 느낌과 생각, 신체감각의 노예이다. 느낌과 생각, 신체 감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없다. 무는 단멸론이 아니다. 무아라는 말을 고집하고 무아라는 말에 속으면 안된다. 감각이 없는 것을 무아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멸진정은 감각과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감각과 생각은 경험되지만 본래 없다. 실체가 없다. 분별이 분별을 없애려고 하면 자아가 강화된다. 공부를 하게 되면 방편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방편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방편을 써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는 것이 아니다. 수행에 대한 미련. 어떤 것을 성.. 2023. 3. 10.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3-2 [2023년 3월8일 수요일] p15(전자책) "여래께서는 온갖 삿된 견해를 가진 중생들을 위하여 그들 앞에 나타나 ▶자아는 항상 자기가 옳다. 자만. 복덕이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말했지만, 실제 여래께서는 오고 가는 것이 없다. ▶진리는 오고 가지 않는다. 경험은 되는데 실체가 없다. 무상.무아. 자아와 세계의 집착 = 고. 집착이 사라지는 것이 열반이다. 깨달음이 기본이 되어서 힘을 얻고 심화되어야 한다. 오직 도와 상응하는 사람만이 지혜의 경계로 스스로 알 뿐. ▶오래 오래 공부해야한다. 스스로가 앎이다. 여래께서 왔다 갔다는 견해를 내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 마음을 맑히고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혜. 멈추라는 것은 아무 것도 추구하지 마라는 것이다. 그 마음.. 2023. 3. 8.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2-2 [2023년 3월6일 월요일] 방편과 본질을 알아야한다. 수행은 방편이다. 본질은 깨달음이다. 부처님은 깨달아서 방편을 설하셨다. 이해해서 아는 것은 견해에 불과하다. 살아보니 안다. 주관적인 착각에 빠지지 않게 오랜 세월 공부하고 탁마해야한다. 자기 공부에 자기가 갇히지 않게 열어놓아야 한다. 꿩은 자기 울음 소리에 죽는다. 포기하지 않는 것. 나도 모르게 한 것이다. 무엇을 하든 도심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p14(전자책) 그러나 근본을 찾지 않고 형상에 집착하여 마음 밖에서 진리의 모습을 찾는다면, 지혜로운 사람의 웃음거리가 될까 두렵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모습을 찾는 것이 아니다. 진실. 진리르 찾는 것이다. [화엄론]에서는 "일승에서 나오는 가르침은 근본지혜로 이루어진 것이니 온갖 지혜를 담은 ..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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