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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한비자의 지혜]
군자는 재능만으로 국가를 위하지 않으며,
인품만으로 세상을 다스리지 않는다.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데 인색하지 않다.
법과 질서를 세우지 않고 사람의 선만을 믿는다면,
그 불안정함은 불씨를 키우는 것과 같다.
사소한 일이라도 방치하면
언젠가 그로 인해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이익에 따라 움직이기에
강한 의지는 정치를 공고히 하고,
공정한 법은 인민을 길들인다.
신하를 믿고 의지해도 과하면 충성이 무뎌지고,
의심이 지나쳐도 위엄을 잃는다.
나라를 다스리는 이는
마음속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백성을 누르고 이끌 수 있다.
작은 욕심을 탐하다 보면 큰 일을 잃게 되니,
늘 길게 보고 넓게 생각하라.
한 사람이 가진 능력은 제한적이다.
그래서 현명한 리더는 다양한 사람과 협력하며
공동의 성공을 추구한다.
진정한 지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서 나오며,
그 판단은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데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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