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몽지선공부모임_10년결사16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오후공부_지금이순간을살라 4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진정한 수행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다. 삶이라는 것은 내 의지를 초월해 있다. 현존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p81 당신은 '지금'이 아닌 곳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생각하거나 느껴본 적이 있나요? 그런 일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요? ▶불교에서는 인과가 동시다. 원인도 여기에 있고 결과도 여기에 있다. 과거는 지금 여기에서 회상할 때만 과거이다. 리얼타임은 지금이다. 늘 지금이다. 어떠한 일도 과거 속에서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과거의 일도 '지금' 속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기억이 자아의 의지처이다. 몸은 끝없이 달라지고 있다. 동일한 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불일불이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다. '지금'이 있기에 '변화'를 경험한다. 이것의 의미. 그 .. 2023. 3. 10.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4-2 p17(전자책) 허망한 날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오랜 전생 과거부터 몸과 마음으로 온갖 고생을 속절없이 받았으나, 아무런 이득도 없이 현재에도 헤아릴 수 없는 괴로움만 가득하고, 미래에 받을 고통도 그 끝이 없습니다. ▶전생 체험. 본다.. 는 것은 지금 경험하는 것이다. 경험을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자각이라는 것은 감각이 있으면 없는 줄알고 감각이 없으면 없는 줄 아는 그것이다. 감각이 없는 것을 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의식은 확장되고 신체 감각에서 벗어난다. 감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깨달아서 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마음 편하게 살려고 하는 것인가? 지금 편하게 살아라. 이처럼 괴로움과 번뇌는 버리기 어렵고 떠나기도 어려운 것인데,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무지의 무서움. 회오리바.. 2023. 3. 10.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4-1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체험은 인식이 변할 때 부수적으로 따로오는 것이지만 그 경계에 속기 쉽다. 우리는 느낌과 생각, 신체감각의 노예이다. 느낌과 생각, 신체 감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없다. 무는 단멸론이 아니다. 무아라는 말을 고집하고 무아라는 말에 속으면 안된다. 감각이 없는 것을 무아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멸진정은 감각과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감각과 생각은 경험되지만 본래 없다. 실체가 없다. 분별이 분별을 없애려고 하면 자아가 강화된다. 공부를 하게 되면 방편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방편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방편을 써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는 것이 아니다. 수행에 대한 미련. 어떤 것을 성.. 2023. 3. 10.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1-3 [2023년 3월 9일 목요일] p26 7.혜능선의 의의 대개 선은 좌선으로 자성을 철견하는 것이 기본방식이다.▶ 대부분은 좌선으로 자성을 꿰뚫어 본다고 말한다. 그런데 혜능 조사에 있어서는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좌선이 아닌 견성이며 ▶앉아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깨닫는 것이며 철견이 아닌 행상삼매이다. ▶일행一行삼매, 일상一相 삼매이다. 한행의 삼매이다. 일행一行이라함은 한 행一行의 삼매이다. 한 행一行으로 삼매이다. 이 한 행一行은 내가하는 행行이 아니다. 내가 있고 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따로 있는 것은 이행二行이다. 일행一行은 '이것'을 말한다. 이 작용이 하나의 행이다. 일상一相은 무엇인가? 내가 어떤 상( 법상)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보는대상과 보는 이가 있어서.. 2023. 3. 9.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후공부_지금 이순간을 살라 3 [2023년 3월8일 금요일] p57~76. 2장 고통에서 벗어나기 깨달으면 전부 이것이다. p63. 업장(고통체)은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살아남기 위해 애쓰지만,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동화되는 동안에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때 업장이 깨어나서 당신을 점령하여 당시이 되고, 당신을 통해서 살아가고, 당신을 통해 '먹이'를 구합니다. 그것은 그 자신과 같은 종류의 에너지와 공명하며, 어떤 식으로든 분노라드가 파괴, 증오, 비탄, 감정적인 사건, 폭력, 질병 등의 고통을 만들어 내는 것들을 먹고 살아갑니다. ▶트라우마. 정신적 충격이 몸에 새겨져 있는 것. 조건이 형성되면 트라우마를 그때 당시와 같은 경험으로 실제로 격는다. 몸에 새겨진 것이라 오래 걸린다. 지견. 초심자들의 착각. 머리수준의 깨달음. .. 2023. 3. 8.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3-2 [2023년 3월8일 수요일] p15(전자책) "여래께서는 온갖 삿된 견해를 가진 중생들을 위하여 그들 앞에 나타나 ▶자아는 항상 자기가 옳다. 자만. 복덕이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말했지만, 실제 여래께서는 오고 가는 것이 없다. ▶진리는 오고 가지 않는다. 경험은 되는데 실체가 없다. 무상.무아. 자아와 세계의 집착 = 고. 집착이 사라지는 것이 열반이다. 깨달음이 기본이 되어서 힘을 얻고 심화되어야 한다. 오직 도와 상응하는 사람만이 지혜의 경계로 스스로 알 뿐. ▶오래 오래 공부해야한다. 스스로가 앎이다. 여래께서 왔다 갔다는 견해를 내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 마음을 맑히고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정혜. 멈추라는 것은 아무 것도 추구하지 마라는 것이다. 그 마음.. 2023. 3. 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