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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지선공부모임_10년결사16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3-1 [2023년 3월8일 수요일] Let it be. Let it go. '도'란 알지 못함으로써 안다. 모름으로써 안다. 자연스러운 상태. 노력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소리가 들리고,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 경험되는 대상과 경험의 배경(밑바탕) 말로는 설명할 수 있다. 사실을 보면 의식과 의식의 대상을 분리할 수 있는가? 매순 느껴지는 육체감감. 오온. 오온이 자아이다. 오온이 대상이다. 오온은 관찰가능하다.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이것이다. 본래 잡을 것이 없다. 전부 여기서 다 드러나고 있다. 그냥 지금 이대로 쉬라. 문학에서 내용없는 형식이 없고 형식이 없는 내용이 없다. 연기적인 개념이다. 우리는 의식의 내용은 잘 안다. 보이는 대상이든 냄새든, 느낌이든, 맛이든 내용없는 공.. 2023. 3. 8.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후공부_지금 이순간을 살라 2-2 [2023년 3월 6일 월요일] 1장 마음은 내가 아니다. 꼼꼼하게 읽어야한다. 마음공부를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한다. p35. '생각하는 자를 지켜본다'는 것을 정확히 무슨 뜻인가? ▶머릿속의 생각.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유일한 방법. 우리는 글을 본다고 하지만 읽고 있다. 보기만 하면 의미를 모른다. 뭔가가 읽고 있다. 묵독하고 있는 목소리가 내 목소리인가? 목소리 아니다. 실제로는 아무 소리가 없는데 우리는 이것을 자신의 소리라고 착각한다. 그냥 서로 다른 생각이다. 묵독을 하면 생각과 생각의 바탕이 같이 드러나고 있다. 한자 한자가 어디에 떨어지는가? 여기 이 자리. 채널링. 내면의 목소리. 생각이다. 생각을 지켜본다. 알아차림. 알아차림이 없으면 생각을 쫓아간다. 바탕이 드러나면 생각은 생각일 .. 2023. 3. 6.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후공부_지금 이순간을 살라 2-1 말 듣고 이해하는 것은 이해가 아니다.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알고 모르고가 아니다. 찾는 것이 아니다. 찾은 것이 아니다. 몸뚱아리는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니 내가 아니다. 몸뚱아리를 아는 것이 나다. 간절해야 자신의 업력을 바꿀 수 있다. 간절해야 한다. 목숨을 걸어야한다. 죽음을 각오해야 업력이 뒤바뀐다. 그래야 죽음없다. 생사없다는 것을 깨치는 것이다. 선은 시간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다. 선은 당장이다. 아는 것이 따라 있겠는가? 지금 그 체험하고 있지 않는가? 나를 느끼고 있는 바로 이것. 몸처럼 대상을 아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앎은 없다. 일심은 무심이다. 마음 하나 뿐이면 마음은 없다. 생각으로 알려고 하지 마라. 생각도 그것이다. 모든 경험은 이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알 .. 2023. 3. 6.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2-2 [2023년 3월6일 월요일] 방편과 본질을 알아야한다. 수행은 방편이다. 본질은 깨달음이다. 부처님은 깨달아서 방편을 설하셨다. 이해해서 아는 것은 견해에 불과하다. 살아보니 안다. 주관적인 착각에 빠지지 않게 오랜 세월 공부하고 탁마해야한다. 자기 공부에 자기가 갇히지 않게 열어놓아야 한다. 꿩은 자기 울음 소리에 죽는다. 포기하지 않는 것. 나도 모르게 한 것이다. 무엇을 하든 도심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p14(전자책) 그러나 근본을 찾지 않고 형상에 집착하여 마음 밖에서 진리의 모습을 찾는다면, 지혜로운 사람의 웃음거리가 될까 두렵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모습을 찾는 것이 아니다. 진실. 진리르 찾는 것이다. [화엄론]에서는 "일승에서 나오는 가르침은 근본지혜로 이루어진 것이니 온갖 지혜를 담은 .. 2023. 3. 6.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전공부_정혜결사문 2-1 [2023년 3월6일 월요일] Q&A 경전의 예언. 이적의 기록?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을 가려볼 수 있어야한다.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으면 올바른 답을 할 수 있다. 본분사. 지금 이렇게 훤희 드러나 있는 것이 본분사이다. 찾고 구하면 이법이다. 본인이 분열되어서 찾고 구하는 것이 망상임을 모르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 무명이다. 주장자를 들어보이는 것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름. 개념은 거짓이다. 이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는 직접한 체험이다. 내가 한다는 것은 생각이다. 이것을 말로 한다면 저절로이다. 뚜렷이 느껴지는 것 같으니까 그것이 나 인줄안다. 무언가에 의해서 경험되고 있다. 경함하게 하는 것. 직접적인것. 이분법. 허망한 망상하다. 이것을 보아야 한다. 대상에 끄달리지말고.. 2023. 3. 6.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1-2 [2023년 3월5일 일요일] 4. 혜능 조사의 주창점. (p20~26까지) 알면 상대이다. 보거나 듣거나 냄새맛거나, 맛보거나, 느낄 수 있거나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 봐도 들어도 느껴도 생각해도 뭔지 모른다. 그런데 생생하다. 생생하고 성성한다 아무 의식의 내용물이 없다. 이것이 성성적적 우리의 본래심, 본래면목, 이 자리이다. p21. 대개 보이고 지켜지는 본성이란 본성이 아니다. 그것은 상(어떤 대상)이거나 아니면 공(아무것도 없는 공적한데)이다. 집상(상에 집착)이며 집공(공에 집착)이며 아니면 정박(깨끗한데 묶인 것)이다. ▶수도를 하다 보면 아주 깨끗한 의식 상태가 나온다. 그러면 그것을 지킬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으니까. 이때 보아야한다. 깨끗하든 더럽든 시끄럽든 고요..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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