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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공부6

운문록 8: 깨달음에 대한 당신의 오해 서론: 시작하기 전에마음의 평화, 혹은 '깨달음'이라 불리는 상태를 얻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합니다. 명상을 하고, 책을 읽고, 다양한 가르침을 찾아다니죠. 하지만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자리에 맴도는 듯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왜일까요?만약 우리가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되었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진리는 우리가 쌓아 올린 노력의 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노력을 내려놓은 바로 그 자리에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이 글은 당신이 평생 당연하게 여겨온 깨달음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뒤엎는 5가지 충격적인 진실을 다룹니다.1. 멈추는 순간 모든 것이 드러난다: '찾으려는 노력'이 유일한 장애물인 이유가장 역설적이고 중요한 진실은 이것입니다. 진리는 찾는 행.. 2025. 12. 9.
운문록6 : 내려놓을수록 선명해지는 것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살면서 한 번쯤 우리는 이런 근원적인 질문과 마주합니다. 내면의 평화와 흔들리지 않는 자유를 찾아 수많은 가르침의 문을 두드려보지만, 우리는 이해의 빛을 좇을수록 등 뒤로 혼란의 그림자는 더욱 길고 어둡게 늘어지는 기이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무언가를 더하고 채워야만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깨달음의 길이, 어쩌면 정반대의 방향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이 글은 ‘몽지 선공부모임’의 법문에서 길어 올린 통찰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공과 성취의 논리와는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무언가를 얻기보다 내려놓을 때, 희망을 품기보다 절망할 때, 특별한 방법을 찾기보다 모든 방법을 포기할 때 비로소 드러나는 ‘역설적이지만 .. 2025. 11. 24.
당신이 평생 놓치고 있던 삶의 진실 5가지: 임제록에서 배우는 역설적 지혜 서론: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당신에게솔직히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공부를 하겠다는 겁니까, 말겠다는 겁니까?우리는 더 나은 나, 더 깊은 평화, 완전한 행복, 혹은 ‘깨달음’이라 불리는 궁극적인 무언가를 찾아 헤맵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명상을 하고, 새로운 경험에 돈과 시간을 쏟아붓지만, 마음 한구석의 공허함은 조금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노력하면 할수록 목표는 신기루처럼 멀어지고, 우리는 지쳐갑니다.만약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멈추는’ 것에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그토록 찾아 헤매던 진실이 바로 지금, 당신의 눈앞에 이미 펼쳐져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약 1200년 전, 당나라의 선승 임제(臨濟)는 시대를 초월하는 날카로운 외침으로 바로 이 지점을 가.. 2025. 10. 25.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1-3 [2023년 3월 9일 목요일] p26 7.혜능선의 의의 대개 선은 좌선으로 자성을 철견하는 것이 기본방식이다.▶ 대부분은 좌선으로 자성을 꿰뚫어 본다고 말한다. 그런데 혜능 조사에 있어서는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좌선이 아닌 견성이며 ▶앉아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깨닫는 것이며 철견이 아닌 행상삼매이다. ▶일행一行삼매, 일상一相 삼매이다. 한행의 삼매이다. 일행一行이라함은 한 행一行의 삼매이다. 한 행一行으로 삼매이다. 이 한 행一行은 내가하는 행行이 아니다. 내가 있고 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따로 있는 것은 이행二行이다. 일행一行은 '이것'을 말한다. 이 작용이 하나의 행이다. 일상一相은 무엇인가? 내가 어떤 상( 법상)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보는대상과 보는 이가 있어서.. 2023. 3. 9.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1-2 [2023년 3월5일 일요일] 4. 혜능 조사의 주창점. (p20~26까지) 알면 상대이다. 보거나 듣거나 냄새맛거나, 맛보거나, 느낄 수 있거나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 봐도 들어도 느껴도 생각해도 뭔지 모른다. 그런데 생생하다. 생생하고 성성한다 아무 의식의 내용물이 없다. 이것이 성성적적 우리의 본래심, 본래면목, 이 자리이다. p21. 대개 보이고 지켜지는 본성이란 본성이 아니다. 그것은 상(어떤 대상)이거나 아니면 공(아무것도 없는 공적한데)이다. 집상(상에 집착)이며 집공(공에 집착)이며 아니면 정박(깨끗한데 묶인 것)이다. ▶수도를 하다 보면 아주 깨끗한 의식 상태가 나온다. 그러면 그것을 지킬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으니까. 이때 보아야한다. 깨끗하든 더럽든 시끄럽든 고요.. 2023. 3. 5.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 1 [2023년 3월4일 토요일] 4. 혜능 조사의 주창점. (p20~26까지) 오전에는 한국선사들과 재가의 선지식 글들을 공부. 오후에는 서구의 여러전통을 공부. 저녁에는 전통적인 중국조사선의 주요어록을 공부하는데 단경부터 시작한다. 중국조사선의 개창자는 육조 혜능이다. 혜능의 기록은 육조단경뿐이다. 육조단경은 설화적이다. 도입부분이 영웅신화적인 스토리이다. 일종의 영웅설화이다. 그래서 민중들 사이에서 쉬운 접근성과 인기있게 회자되고 도움이 되었다. 단경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육조단경이 선의 정안이다. 조계종의 종단의 이름에는 2가지 의미가 있다. 육조 혜능에서 왔다는 설과 보조국사 지눌(육조혜능을 숭상함)에게서 왔다는 설이 있다. 혜능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조계종의 강원 교육과정에 단경이 없다..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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