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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지선공부모임_10년결사/오후공부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오후공부_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1

by 마음길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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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일 금요일]

 

에크하르트 톨레

48년생( 76세)

전쟁후 세대.

 

공부의 여정 

 

p15~16.

▶극심한 우울증.

에고가 감정이다.

자아의식은 분별하고 분열한다.

책임을 전가한다.

감정과 생각을 끊임없이 오고 간다. 

 

감정은 에너지다.

불쾌하고,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에너지)을 일으킨다.

 

내는 더이상 나와 함께 살수 없다. 

공안이다.

                                           

"갑작스런 이런 깨우침에 머릿속은 일순 모든 작동을 멈추어버렸습니다. 

의식은 생생했지만, 더 이상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전후제단_앞.뒤가 끊어졌다.

생각이 없는 순간.

생각 끊어진 그 자리.

성성한데 적적하다.

 

생각은 없는데, 성성하다.

 

성성한데 아무 것도 없는데

이것이 형태를 이루면 생각이다. 

 

일변. 앞뒤가 끊어졌다. 

 

생생한데 의식의 내용물은 없다.

순수의식.

청정심.

의식 그자체.

 

진리탐구는

현대언어로 말하면 의식탐구이다.

의식을 가지고 의식을 탐구한다.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깨닫는다.

무소득. 불이.

 

자아는. 자아의 경험은

있는 것처럼 경험되어지는 것이지 없다.

경험되지만 없다.

분별할 때만 있다. 

 

꿈에 속는다. 현실에 속는데.

자각은 했으나 자각은 자각하지 않았다.

 

알아차리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있음.

의식이 의식을.

자기가 자기를.

 

우리는 전체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

온 인류의 생명의 체험이 DNA에 새겨져 있다. 

 

p17.

"나는 텅 빈 공간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의식은 있는데 생각이 없다.

당시는 생각이 없어서 반추가 되지 않지만

나중에 알 수 있었다.

경계의 체험.

사람에 따라 표현이 다를 수 있다.

 

개인의 체험의 형상화는 상이다.

깨달음은 아니다.

 

"빛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품고 있다는 것을,

생각이 아닌 느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느끼는 것. 각.

느끼는 것을 아는 것.

느낌 그 자체를 느끼는 것이다.

 

"눈물이 왈칵 솟았습니다."

말할 수 없다.

 

"너무나 익숙한 방이었지만,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분별을 통해서 사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름과 모양을 보는 것이다.

이름과 모양을 떠난다.

 

p18.

나타난 체험은 사라진다.

 

깨닫고 난 후 미숙한 자아가 올라타면 (식광-미친다)이 된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체험 한방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p19.

하지만 아무리 황활한 경험이라도 올 때가 있으면 갈 때도 있는 법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은 그때 이후

나를 떠난 적이 없는, 마음 밑바닥 어딘가에서 흐르고 있는 평화로움일 것입니다.

 

p21.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님을 알 때

'거짓을 거짓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한 

진정한 변화는 있을 수 없고,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언제나 환상과 고통 속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음'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사현정

망념을 깨달을 뿐. 

따로 얻을 깨달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여기'에서의 현존상태

▶동어반복.

동일한 경험을 다른 표현으로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p22.

누구나 내면에 깨달음의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때로 나는 여러분의 생각 뒤편에 머물고 있는 영적인 진리를

즉각 알아차리고 거기에 공명하는, 

좀더 깊은 곳에 있는 여러분의 진정한 자아를 향해

말을 걸기도 할 것입니다.

 

지적인 헤아림만으로 읽지 마십시오.

내 안에 어떤 느낌이 일어나는지,

그 반응을 면밀하게 지켜보십시오.

▶지켜보되 손대지 마라.

 

p24.

우리의 목적은 겹겹이 쌓여 있는 사고의 층을 헤치고,

▶뜻은 대승을 품고 공부는 소승처럼하라.

 

나와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우리 내면의 그곳,

바로 진리를 듣고 알아차리는 그 자리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마음 아닌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떠오르는 자리. 

개념과 대상을 놓아버리면

실체없이 모양없는 이것 뿐이다.

깨달음에 대한 추구를 내려놓고

본래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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