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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지선공부모임_10년결사/저녁공부18

깨달음을 얻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이유: 젠(Zen) 마스터의 5가지 역설적 가르침 서론: '자유'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자유로워지고 싶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보편적인 갈망입니다. 몸의 고통, 예측할 수 없이 요동치는 감정, 쉴 새 없이 떠오르는 생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한 평화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이 자유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배우고, 수행하고, 끊임없이 '찾아' 헤맵니다.하지만 이 모든 노력이 과연 올바른 방향일까요? 무언가를 '찾고', '얻으려는' 행위 자체가 오히려 우리를 더 깊은 미로 속으로 이끄는 것은 아닐까요?이 글은 우리가 '깨달음' 또는 '자유'에 대해 가진 근본적인 오해를 짚어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모든 노력을 '멈추는 것'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젠(Zen)의 역설적 지혜를 탐구합니다. 이 여정은 한 수행자가 던진 "어떻게 하면.. 2025. 10. 28.
57년간 내가 내 손을 드는 줄 알았습니다, 단 하나의 진실을 깨닫기 전까지는 서론: 지금 눈앞에 홀로 밝은 이것에 대하여우리 머릿속에는 한순간도 쉬지 않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내가 했다", "내가 해야 한다", "내가 결정했다". 이 목소리는 모든 경험의 주인이자 행위자인 '나'를 끊임없이 상정하며, 우리 삶의 모든 서사를 지휘합니다. 이 감각은 너무나 당연해서, 우리는 이것이 세상의 근본적인 진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하지만 만약, 이 모든 것이 정교하게 짜인 거대한 착각이라면 어떨까요? 한 선(禪) 강의는, 바로 지금 우리 눈앞에 다른 어떤 설명도 필요 없이 홀로 명백하게 빛나고 있는 '이것'을 가리키며, 우리가 평생 동일시해온 '나'라는 존재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립니다. 이 글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닙니다. 이것은 당신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뒤바꿀.. 2025. 10. 27.
당신이 평생 놓치고 있던 삶의 진실 5가지: 임제록에서 배우는 역설적 지혜 서론: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당신에게솔직히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공부를 하겠다는 겁니까, 말겠다는 겁니까?우리는 더 나은 나, 더 깊은 평화, 완전한 행복, 혹은 ‘깨달음’이라 불리는 궁극적인 무언가를 찾아 헤맵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명상을 하고, 새로운 경험에 돈과 시간을 쏟아붓지만, 마음 한구석의 공허함은 조금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노력하면 할수록 목표는 신기루처럼 멀어지고, 우리는 지쳐갑니다.만약 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멈추는’ 것에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그토록 찾아 헤매던 진실이 바로 지금, 당신의 눈앞에 이미 펼쳐져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약 1200년 전, 당나라의 선승 임제(臨濟)는 시대를 초월하는 날카로운 외침으로 바로 이 지점을 가.. 2025. 10. 25.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1-3 [2023년 3월 9일 목요일] p26 7.혜능선의 의의 대개 선은 좌선으로 자성을 철견하는 것이 기본방식이다.▶ 대부분은 좌선으로 자성을 꿰뚫어 본다고 말한다. 그런데 혜능 조사에 있어서는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좌선이 아닌 견성이며 ▶앉아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깨닫는 것이며 철견이 아닌 행상삼매이다. ▶일행一行삼매, 일상一相 삼매이다. 한행의 삼매이다. 일행一行이라함은 한 행一行의 삼매이다. 한 행一行으로 삼매이다. 이 한 행一行은 내가하는 행行이 아니다. 내가 있고 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따로 있는 것은 이행二行이다. 일행一行은 '이것'을 말한다. 이 작용이 하나의 행이다. 일상一相은 무엇인가? 내가 어떤 상( 법상)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보는대상과 보는 이가 있어서.. 2023. 3. 9.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1-2 [2023년 3월5일 일요일] 4. 혜능 조사의 주창점. (p20~26까지) 알면 상대이다. 보거나 듣거나 냄새맛거나, 맛보거나, 느낄 수 있거나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 봐도 들어도 느껴도 생각해도 뭔지 모른다. 그런데 생생하다. 생생하고 성성한다 아무 의식의 내용물이 없다. 이것이 성성적적 우리의 본래심, 본래면목, 이 자리이다. p21. 대개 보이고 지켜지는 본성이란 본성이 아니다. 그것은 상(어떤 대상)이거나 아니면 공(아무것도 없는 공적한데)이다. 집상(상에 집착)이며 집공(공에 집착)이며 아니면 정박(깨끗한데 묶인 것)이다. ▶수도를 하다 보면 아주 깨끗한 의식 상태가 나온다. 그러면 그것을 지킬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으니까. 이때 보아야한다. 깨끗하든 더럽든 시끄럽든 고요.. 2023. 3. 5.
2023년 몽지선공부모임 10년결사 저녁공부_육조단경 1 [2023년 3월4일 토요일] 4. 혜능 조사의 주창점. (p20~26까지) 오전에는 한국선사들과 재가의 선지식 글들을 공부. 오후에는 서구의 여러전통을 공부. 저녁에는 전통적인 중국조사선의 주요어록을 공부하는데 단경부터 시작한다. 중국조사선의 개창자는 육조 혜능이다. 혜능의 기록은 육조단경뿐이다. 육조단경은 설화적이다. 도입부분이 영웅신화적인 스토리이다. 일종의 영웅설화이다. 그래서 민중들 사이에서 쉬운 접근성과 인기있게 회자되고 도움이 되었다. 단경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육조단경이 선의 정안이다. 조계종의 종단의 이름에는 2가지 의미가 있다. 육조 혜능에서 왔다는 설과 보조국사 지눌(육조혜능을 숭상함)에게서 왔다는 설이 있다. 혜능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조계종의 강원 교육과정에 단경이 없다..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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